연정훈, 대하사극 ‘다산 정약용’ 주인공 확정…안방 컴백 [공식입장]

입력 2016-08-01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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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대하사극 ‘다산 정약용’ 주인공 확정…안방 컴백 [공식입장]

배우 연정훈이 KBS 1TV ‘다산 정약용’(극본 홍순목 연출 한준서)의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연정훈은 내년 초 방송 예정인 ‘다산 정약용’에서 주인공인 정약용으로 출연한다.

드라마 ‘다산 정약용‘은 세계사적 통찰력을 가진 지식인 정약용이 조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뜨겁게 투쟁하고 따뜻하게 사랑한 이야기를 담은 대하 서사극이다.

극 중 연정훈이 맡은 주인공 정약용은 어려서부터 경서와 시문에 뛰어난 학문과 낡은 정치 개혁 민본 세상 실현을 외치며 반대세력으로부터 모진 공격을 받지만, 강철 같은 의지로 맞서 싸우며 자신의 시대를 향해 개혁을 외친 실천적 지식인이다.

연정훈은 SBS 드라마 ‘가면’ , JTBC ‘욱씨 남정기’를 통해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흥행 일등공신으로 손꼽힌다. ‘믿고 보는 배우’ 수식어를 얻었던 연정훈이 연기할 다산 정약용의 모습 또한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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