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만 리부트 컴백…‘고스트버스터즈’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6-08-01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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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코믹 블록버스터 ‘고스트버스터즈’가 고스트헌터들의 위용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고스트버스터즈’가 32년 만에 리부트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2016년 더욱 커진 스케일과 새로운 고스트헌터들의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고스트버스터즈’는 유령으로 혼란스러워진 도시를 구하려는 4인조 고스트헌터들의 SF 코믹 블록버스터. 특히,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고스트버스터즈’는 치열했던 경쟁 속에서도 전미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유령들에게 점령당한 뉴욕을 구하려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4인조 여성 고스트헌터들과 청일점 멤버 ‘케빈’(크리스 헴스워스)의 범상치 않은 비주얼은 “누가 누구를 구한다고?!”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앞으로 이들이 펼칠 활약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뉴욕 도시를 배경으로 정체불명 무기를 들고 유령 퇴치에 나선 ‘고스트버스터즈’의 비장한 모습은 묘한 긴장감까지 자아내고 있어, 영화 속 액션과 스케일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조시킨다. 여기에 ‘고스트버스터즈’의 상징인 ‘유령 금지’ 로고와 먹깨비 유령의 모습은 원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동시에 2016년판 ‘고스트버스터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원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새로운 고스트헌터들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SF 코믹 블록버스터 ‘고스트버스터즈’는 오는 8월 25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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