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휴가’ 미르 “머리가 복잡하다”…입대 심경·슬럼프 고백

입력 2016-08-01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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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 미르가 입대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1일 KBS2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수상한 휴가'에선 그룹 god의 박준형과 엠블랙 미르의 스리랑카 버킷리스트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특히 '수상한 휴가'는 미르가 군복무 전 촬영한 마지막 방송이기도 하다.

미르는 “지금 머리가 복잡하다”며 그 어디서도 말하지 않았던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시작한 가요계 생활과 갑자기 받은 큰 사랑 그리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슬럼프에 사람들을 피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하나씩 꺼내놓았다.

슬럼프가 찾아온 이유와 슬럼프에 빠진 그에게 이번 여행은 어떤 의미로 남았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준형과 미르는 2000년 역사를 가진 스리랑카의 불교문화를 깊숙이 체험하기 위해 가장 스리랑카다운 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명한 불교의 성지 캔디를 방문했다. 박준형과 미르의 여행기는 1일 밤 8시 55분 '수상한 휴가'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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