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아내’ 측 “제작 무산? 연기됐을 뿐…조만간 크랭크인”

입력 2016-08-01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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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아내’ 측이 제작 무산설에 대해 부인했다.

1일 한 매체는 복수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신양의 스크린 컴백작인 영화 ‘내 아내’가 촬영을 앞두고 제작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내 아내’의 배급사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제작 무산은 아니다. 조만간 크랭크인 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는 “복합적인 내부 사정으로 인해 촬영 일정이 연기된 것이다. 빠른 시일 내에 작업을 재개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작품의 내용이나 배경이 바뀔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영화 ‘내 아내’는 베트남 여행 중 납치된 아내를 구하러 나서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송해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신양 송승헌 윤제문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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