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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안산 무궁화 공격수 정성민이 2016 K리그 챌린지 2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6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대구 전에서 이번 시즌 챌린지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끈 정성민은 “시즌 첫 챌린지 해트트릭의 주인공. 파괴력 높은 슈팅을 앞세워 대승 주도”라는 평가와 함께 26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공격수 부문에 정성민을 비롯해 루이스(강원)가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서용덕(안양), 이현승(안산), 허범산(강원), 진대성(대전)이, 수비수는 이상우(안양), 신형민(안산), 장클로드(대전), 이학민(부천)이, 골키퍼는 함석민(강원)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챌린지 26라운드 베스트 팀은 안산 무궁화였으며 베스트 매치로는 1일 열린 대전-경남 전이 꼽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