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23% 상승 마감…국제유가 회복으로 증시 안정세

입력 2016-08-04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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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23% 상승 마감…국제유가 회복으로 증시 안정세

뉴욕 증시가 경기 지표 호조와 국제 유가 급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41.23포인트(0.23%) 상승한 18,355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6.76포인트 오른 2163.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포인트(0.43%) 오른 5159.74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가 3%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에너지주를 강하게 끌어올린 것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7%가량 강세를 보이며 업종별 가장 큰 상승세를 나타냈다. 금융업종과 산업업종, 소재업종, 기술업종 등이 상승했고, 필수소비업종과 헬스케어업종, 통신업종, 유틸리티업종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 에너지업종을 제외한 업종별 등락 폭은 1% 미만이었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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