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3’ 제시 VS 배윤정, 센언니들의 섹시 댄스 한판 대결

입력 2016-08-04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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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언니’ 제시가 안무가 배윤정과 섹시 댄스 대결을 펼친다.

4일 방송되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이하 ‘너목보3’)에서는 음치를 추리할 초대가수로는 랩, 노래, 춤을 아우르는 실력자, 제시가 출연해 활약을 펼친다. 제시는 촬영 당일, 첫 등장과 함께 라이브로 폭풍 랩을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반면 촬영에 임하는 심정을 묻자 “방송을 봤는데 다들 어떻게 그렇게 음치를 찾아내시는지 정말 모르겠다”며 ‘허당’스러운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초대가수로 출연한 제시와 ‘음치수사대’ 패널로 참석한 안무가 배윤정이 즉석으로 섹시 댄스를 선보이게 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프로듀스101’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인상을 남겼던 배윤정은 과연 어떤 댄스를 선보일지, 또 이에 맞서 선보이는 ‘센 언니’ 제시의 섹시 댄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제시는 서 있기만 해도 섹시미와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온다. 반면 미안한 마음에 달려가서 탈락자를 안아주고 그들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등 따뜻한 모습을 가진 사람”이라며 “음치를 추리하는 과정에서도 제시만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Mnet ‘너목보3’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라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신선한 포맷과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태국, 중국, 베트남에 포맷을 수출하며 글로벌 음악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 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너목보3’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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