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미7’ 마지막회…서효림, 고우리 닮은꼴 주장 인정

입력 2016-08-04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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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미7’ 마지막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4일 밤 방송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여성채널 패션앤(FashionN) ‘팔로우미7’ 마지막 회는 ‘A Better Life’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마지막 회 촬영 오프닝에서 아이비는 “무려 16주간의 대장정을 달려왔다”며 “네 달 동안 함께하면서 팔로우미TV의 셀프 카메라를 통해 서로에 대해 색다른 면도 발견하고, 많이 알게 된 것 같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사실 가장 의외였던 사람이 바로 서효림”이라며 “반전 매력이 숨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때 ‘서효림 닮은꼴’을 자청해온 고우리는 “제가 그래서 효림 언니가 좋아서 집착한다. 마지막까지 의상도 따라 입고 왔다”며 “언니랑 저랑 닮았다”고 주장했다. 결국 서효림은 “인정한다”며 고우리를 자신의 닮은꼴로 받아드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서효림 고우리뿐만 아니라 ‘팔로우미7’을 진행하며 돈독한 관계를 형성해왔던 6MC는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마지막 소감을 남겨 아쉬움을 남겼다. 서효림은 “유소영은 가평으로 함께 떠났던 여행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서효림은 “그 여행을 통해서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게 된 것 같다”고 공감을 표했다.

‘팔로우미’ 안방마님 아이비는 “어떻게 보면 길고 어떻게 보면 짧은 16주 간의 여정을 함께 해서 정말 즐거웠고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고 최장수 MC다운 멘트로 마무리를 지었다.

‘팔로우미7’은 지난 4월 21일 첫 방송돼 16주 동안 6MC의 뷰티와 라이프 등 꿀팁들이 쏟아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 동안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6MC의 은밀한 사생활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궁금해 했던 SNS 스타의 일상이 방송에 고스란히 담겨 여성 시청자의 지지를 받았다.

6MC의 훈훈한 마지막 이야기는 4일 밤 9시 패션앤에서 방송하는 ‘팔로우미7’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티캐스트 패션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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