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38 사기동대’에서 맛깔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김병춘이 차기작으로 MBC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이하 ‘캐리녀’)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어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력적이고 유능한 사무장 차금주(최지우 분)가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 함복거(주진모 분)를 만나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로 김병춘은 최지우의 사수이자 조력자인 황사무장 역을 맡았다. 느긋하고 푸근한 인상이지만 남다른 촉을 갖고 있는 베테랑 사무장으로, 극중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와 김병춘 배우에 대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몬스터’의 후속으로 9월중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