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오빠쓰 출격…리더 김동준·센터 남창희 ‘입덕준비’

입력 2016-08-11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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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를 위해 오빠쓰(박휘순-김인석-남창희-송영길-슬리피-김동준)가 뜬다. 이들은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제시의 가상 결혼식에 참석, ‘Shut Up’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2일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 19회에서는 세 번째 꿈 계주 제시의 가상 결혼식 이야기가 방송된다.

공개된 사진 속 오빠쓰는 하루 동안 연습한 결과라고는 믿을 수 없는 댄스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각 잡힌 칼 군무는 물론 요염한 허리 돌리기, 범상치 않는 다운 그루브에 문제의 파닥파닥 댄스까지 12주 동안 연습했던 언니쓰를 무색케 한 파격적인 무대를 예고한다.

제시의 결혼식 축가 무대를 위해 결성된 오빠쓰의 센터는 남창희다. 애교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에서 오빠쓰 센터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 오빠쓰 리더를 맡은 이는 제아 동준이다. 동준은 뛰어난 춤 실력과 꽃미남 비주얼로 큰 호응을 이끌어낸다. 하지만 구멍도 있다. 바로 래퍼 슬리피다. 그는 다운 그르부 동작에서 기린을 연상시키는 코믹한 춤사위로 제2의 홍진경에 등극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김인석, 송영길은 보기와는 다른 유연함으로 춤꾼에 등극하며 반전 활약을 펼쳤다.

오빠쓰의 출격은 오는 12일 밤 11시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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