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탈락 위기’ 브라질, 덴마크에 전반 2-0 리드

입력 2016-08-11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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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조별리그 탈락 위기를 맞은 개최국 브라질이 덴마크 전 전반전에 2골을 기록하며 앞서가고 있다.

브라질은 11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로 폰테 노바 아레나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 나섰다.

이날 경기 전까지 앞선 2경기서 무기력하게 0-0 무승부 두 차례를 거두며 2무로 A조 3위에 처진 브라질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승리를 위해 브라질은 네이마르 등 정예 멤버를 가동해 덴마크 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전반 26분 가브리엘 바르보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40분 가브리엘 헤수스의 골로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한편, 전반을 2-0 리드한 채 마친 브라질은 이 스코어 그대로 경기가 끝날 경우 자력으로 8강에 오를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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