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왼팔 골절 판명 ‘시즌 4번째 DL 불가피’

입력 2016-08-16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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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상대 투수의 공에 왼팔을 맞은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골절로 판명돼 부상자 명단(DL) 등재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5회말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 뎃와일러의 3구째에 왼쪽 손목을 맞고 고통을 호소하며 대주자 노마 마자라와 교체됐다.

검진 결과 추신수는 골절로 판명됐다. 이번 시즌 종아리, 햄스트링, 등 부상으로 3번 DL에 등재됐던 추신수는 또 다시 부상 악재를 맞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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