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고은, ‘장인→호두앤유’ 소속사 이적 성공적

입력 2016-08-16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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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장인→호두앤유’ 소속사 이적 성공적

배우 김고은이 5년간 몸담은 장인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장인엔터테인먼트(이하 장인엔터)는 16일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부터 지금까지 함께 한 배우 김고은과 2016년 8월 15일 날짜로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장인엔터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왔던 배우 김고은과 이젠 더는 함께 하지 않음을 알려 드린다”며 “그동안 김고은과 함께한 좋은 날들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앞으로 김고은의 앞날과 멋진 배우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김고은은 송강호, 이선균, 김혜수 등이 소속된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소계약을 체결하고 이날부터 소속 배우로 활동한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김고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16일부터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 많은 응원과 따뜻한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거취가 결정된 김고은은 차기작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일찌감치 tvN 새 금토드라마 ‘도깨비’(가제)를 차기작 선택한 김고은. 이 작품을 통해 공유, 이동욱 등과 호흡하게 된다.

또 ‘도깨비’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받는 작품. ‘치즈인더트랩’ 이후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고은의 연기변신이 기대된다.

한편 김고은의 새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는 송강호, 김혜수, 신하균, 이성민, 전혜진, 최덕문 등이 소속돼 있다.


다음은 김고은 전 소속사 장인인테터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장인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부터 지금 까지 함께한 배우 김고은과 2016년 8월 15일 날짜로 계약이 종료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데뷔 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왔던 배우 김고은과 이젠 더 이상 함께 하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

그동안 김고은 배우와 함께 했던 좋은 날들을 추억으로 간직하며 앞으로 김고은 배우의 앞날과 멋진 배우로 더욱더 성장 할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습니다.

5년동안 멋진 배우로 거듭날 수 있어서 저희 회사 또한 너무나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전과 같이 늘 응원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저희와 같이 응원해주시고 더욱더 사랑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저희 장인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배우 김고은 처럼 멋진 배우들을 계속해서 양성 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장인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할수있는 배우를 양성하는 회사로 거듭 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장인 엔터테인먼트는 지속적으로 극단 장인(02-511-4676)과 함께 창작뮤지컬 및 연극 개발에 힘을 쏟을 것입니다.

창작 뮤지컬 과 좋은 연극(공연)으로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많은 배우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할것이고,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세계로 뻗어 나갈수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양성하는 노력을 계속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저희 장인 엔터테인먼트를 앞으로도 늘 응원해 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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