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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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서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린 최지만(25, LA에인절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상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3회 두 번째 타석 역시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어진 6회 세번째 타석에서 1루 땅볼을 기록한 최지만은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바뀐 투수 톰 빌헬름센에게 삼진을 당하며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이 0.168에서 0.162로 떨어졌다.
한편, LA 에인절스는 시애틀에 2-3으로 패하며 11연패에 빠졌고 시애틀의 이대호는 결장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