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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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이승윤(21)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이승윤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림픽 전에 알리기엔 너무 시끄러워져 대표팀에 폐 끼칠까봐 이제야 알립니다. 한국 가서 청첩장 꼭 돌리겠습니다. 늦게 알려드려 죄송합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결혼식은 오는 27일이며 예비 신부는 1세 연하의 대학생으로 알려졌다. 이승윤은 지난 14일 전 종목 우승 공식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승윤은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개인전에서는 8강 탈락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