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7월의 선수 선정…경정 한달간 1위만 5회 기록

입력 2016-08-1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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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올 시즌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경정의 김현철(47·2기)이 7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11일 미사리 경정장 선수동에서 이태현 경정운영단장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베스트 플레이어상’시상식을 가졌다.

2015년 3월 베스트 플레이어상 수상 이후 16개월 만에 월간 MVP가 된 김현철은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김현철은 7월 10번의 경주에 출전해 1등 5회, 2등 1회, 3등 1회를 차지했다. 특히 2016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상경주(7월21일) 2위 입상, 제4차 그랑프리포인트 쟁탈전(8월11일) 2위 입상 등 중요한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월간 베스트 플레이어상은 그 달에 시행된 경주에서 성적과 내용이 우수한 선수에게 주는 월간 MVP 상이다. 지난 시즌부터 도입됐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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