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포미닛 전지윤, “나도 솔로 데뷔”

입력 2016-08-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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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지윤. 동아닷컴DB

걸그룹 포미닛 출신 전지윤이 현아에 이어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전지윤이 10월 새 앨범 발표를 목표로 한창 녹음 중이다. 6월 포미닛 해체 이후 처음 내놓는 솔로 앨범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은다. 2013년 같은 그룹 멤버였던 허가윤과 함께 ‘투윤’이라는 이름으로 유닛 활동을 한 적은 있지만, 오롯이 홀로 가수 활동을 펼치는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그의 한 측근은 16일 “10월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로 가수로서 첫 음반을 내놓는 만큼 전지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며 “최근 프로필 촬영을 마쳤고, 조만간 녹음을 끝내고 뮤직비디오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지윤이 앨범을 발표한 후 음악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지윤은 새 앨범에 자신의 장점을 십분 살려 다양한 매력을 담을 생각이다. 전지윤은 앞서 랩 경연 프로그램인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도 자신만의 실력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미 포미닛 안에서도 보컬과 댄스, 작곡까지 도맡아 하며 다재다능한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전지윤은 솔로 활동에 앞서 개그맨 양세형·세찬 형제가 부르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주제곡의 피처링을 맡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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