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엠버 허드 이혼 합의, 결국 진흙탕 싸움 종지부…폭행 영상 때문인가?

입력 2016-08-17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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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진흙탕 싸움의 종지부를 찍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이혼에 합의했다. 엠버 허드는 가정 폭력 관련 소송을 취하하고, 조니뎁을 대상으로 낸 접근 금지 명령 연장 신청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공식 발표를 통해 “우리 관계는 매우 열정적이고 때로는 변하기 쉽기도 했지만 사랑이었다. 돈을 위한 허위 고소는 아니었으며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해를 가할 의도는 없었다”고 전했다.

또 엠버 허드는 이혼으로 조니 뎁에게서 700만 달러 가량을 받으며, 이를 자선 단체에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엠버 허드와 조니 뎁은 지난 5월 말 이혼 소송에 나선 두 사람은 엠버 허드가 조니 뎁을 가정 폭력으로 고소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이어 가던 중, 조니 뎁의 폭행 영상이 공개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조니뎁 폭행 영상.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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