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히어로즈, 21일 삼성전 ‘나의 영웅 데이’ 이벤트 진행

입력 2016-08-20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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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가 21일(일) 오후 6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넥센타이어와 함께하는 ‘나의 영웅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나의 영웅 데이’ 이벤트를 맞이하여 공군전투사령부 제29전술개발훈련전대 소속 조경환 중사, 정동현 중사, 양현민 하사를 각각 시구 및 시타자로 초청했다.

조경환, 정동현, 양현민 부사관은 지난달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앞선 차량이 여성 보행자를 치고 달아나는 것을 목격하고, 약 1km가량 뺑소니 차량을 추격해 범인을 체포, 경찰에 인계했다.

이날 넥센타이어 한국총괄 임금옥 전무가 조경환, 정동현, 양현민 부사관에게 표창장과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선수단은 이날을 시작으로 매 일요일 홈경기에 실시하는 ‘나의 영웅 데이’ 때 마다 이벤트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넥센히어로즈는 앞으로도 용감한 행동과 따뜻한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 숨은 영웅들의 선행을 알리기 위해 ‘나의 영웅 데이’ 이벤트를 계속해서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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