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경기장 찾은 볼트, 네이마르 PK 못보고 떠난 이유

입력 2016-08-21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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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평소 축구팬으로 알려진 우사인 볼트(30, 자메이카)가 2016 리우올림픽 축구 결승전에 아쉬움을 안은 이유는 뭘까.

브라질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

볼트는 이날 직접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전할정도로 축구에 애정을 보였다.

경기는 결국 승부차기로 돌입했고 브라질의 마지막 키커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끝이 났다. 하지만 이 장면을 볼트는 보지 못했다. 볼트는 경기를 관전하다 20일 남자 육상 400m 계주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경기장을 나선 것.

한편 볼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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