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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 신인 드래프트] 이정현, 2차 1지명 ‘신진호 NC행’

입력 2016-08-22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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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7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kt에 2차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이정현이 신인선수들 대표해 인사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7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kt에 2차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이정현이 신인선수들 대표해 인사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동아닷컴]

프로야구 kt wiz가 2017 KBO신인 드래프트 2차 1지명으로 마산용마고 투수 이정현을 선택한 가운데 10개 구단이 2차 1라운드 지명을 마쳤다.

KBO리그 1ORO 구단은은 22일(월) 오후 2시 The-K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7 KBO 신인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지역연고에 관계없이 실시되며,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동일하게 전년도 성적의 역순(kt-LG-롯데-KIA-한화-SK-넥센-NC-삼성-두산)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했다.

먼저 1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 선수는 마산용마고 투수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kt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어 LG가 경남고 투수 손주영을 선택했고, 롯데가 마산용마고 포수 나종덕, KIA가 경남고 투수 이승호, 한화가 전 시카고 컵스 투수 김진영, SK가 일본 경제대 투수 김성민을 호명했다.

넥센은 동산고 내야수 김혜성을 지명했고, 참가 자격 논란 끝에 드래프트에 참여한 전 캔자스시티 포수 신진호는 NC 행이 결정됐다. 삼성은 부산고 투수 최지광, 두산은 제물포고 투수 박치국을 택했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 대상자는 총 930여명이며, 10개 구단이 지명권을 빠짐없이 행사할 경우 1차 지명된 선수를 제외하고 총 100명의 선수가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 받게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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