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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꽃놀이패’ 은지원, 꽃길 팀장 됐다…“팬 투표 덕분”

입력 2016-08-22 2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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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 은지원이 꽃길 팀장으로 발탁됐다.

22일 밤 '꽃놀이패' 출연진(안정환, 서장훈, 은지원, 이재진, 조세호, 유병재)은 네이버 V앱을 통해 '꽃놀이패' DAY1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네티즌들은 라이브 투표에 참여해 연예인 6명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주제는 <'꽃길' 최고급 실크잠옷 VS '흙길' 시원한 러닝셔츠>였다. 멤버들은 생방송 전 각자 시를 작성했고, 무작위로 섞은 시를 한 명씩 뽑아서 낭독하고 시청자들은 가장 마음에 드는 시를 쓴 멤버에게 투표하는 방식이다. 꽃길 팀장은 가장 하트를 많이 받은 시의 주인공이다.

은지원은 아무개가 쓴 '달에게'를, 조세호는 아무개가 쓴 '그대 돌아오길'을, 안정환은 아무개가 쓴 '꽃메달'을, 서장훈은 '점'을, 유병재는 사행시를, 이재진은 노랭이라는 단어가 담긴 패러디시를 읽었다.

투표 결과 서장훈이 낭독한 시인 '점점점'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1등을 차지, 규칙에 따라 '점점점'을 쓴 멤버가 꽃길 팀장이 된다. 서장훈은 "네티즌들이 시를 쓴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아챈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시를 쓴 주인공은 은지원이었고 그는 "꼼수를 썼다. 아무래도 팬들이 투표를 해줄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위는 유병재가 읽은 '꽃놀이패' 4행시를 쓴 안정환이 차지했다.

'꽃놀이패’는 오는 9월 5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새 단장한 모습으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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