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미 “‘언프랩3’ 최악 래퍼는 나다…박자를 못 타”

입력 2016-08-23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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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타이미가 홍대 게릴라 콘서트에서 ‘언프리티 랩스타3’ 출연 래퍼들을 언급했다.

타이미는 지난 19일 홍대에서 열린 게릴라 공연에서 신곡 ‘신데렐라’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타이미는 진행자로부터 “‘언프리티 랩스타3’를 보고 있느냐”는 말에 “눈여겨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 최고의 래퍼와 최악의 래퍼를 뽑아달라”는 요청을 받자 난감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타이미는 이내 최고의 래퍼로 자이언트 핑크를 거론하면서 “톤이 정말 멋있었다. 그런 톤에 그런 발성이면 충분히 인정할 만하다”고 치켜세웠다.

이후 그는 최악의 래퍼로 나다를 꼽으면서 “박자를 잘 못타는 것 같더라. 그 부분이 아쉬웠다”면서 “좀 더 여자 래퍼들이 멋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마무리 지었다.

사진 | 동아닷컴DB, 오앤오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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