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직스트로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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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듀오 10cm(권정열, 윤철종)가 20일 대만 타이페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0cm 대표곡 20여 곡과 토크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에는 1000여명의 대만팬들이 함께 했으며,각종 주요 매체 인터뷰 진행과 팬들의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앙코르를 두 차례나 이어갔다.

또한 최근 발매작 ‘봄이 좋냐??’와 10cm의 대표곡‘아메리카노’의 경우 공연장 내 모두가 떼창을 이어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이번 10cm 대만 단독콘서트는 1000여 명의 관객 수용이 가능한 대만의 ATT SHOW BOX에서 진행되었다. ATT SHOW BOX에서는 AOMG, 태민, EXID등의 국내 유명 가수들의 쇼케이스는 물론 서강준, 공효진, 박신혜 등 다수 연기자들의 쇼케이스가 진행된 바 있는 대만의 공연장이다.

10cm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0cm가 이번 대만 공연으로 중화권 국가에서의 공연 진행에 대한 여지를 열게 될 발판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10cm는 매년 10월 10일 ‘텐텐절’에 맞춰 발매되는 앨범과 게릴라 이벤트, 10월 30일 일본 도쿄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