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파이널 미션 무대에서 신곡 두 곡 공개

입력 2016-09-01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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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제조기 이단옆차기가 제작하는 걸그룹 모모랜드의 신곡이 공개된다.

모모랜드 소속사 더블킥컴퍼니는 1일 "Mnet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 파이널 미션 무대에서 모모랜드의 신곡 '웰컴 투 모모랜드(Welcome To Momoland)'와 '어기여차' 두 곡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더블킥컴퍼니 연습생 10인은 오는 3일 오후 7시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데뷔 여부와 탈락자를 가리는 파이널 공연을 개최한다. 그동안 커버 무대로 평가를 받아왔던 예비 멤버들은 이날 실제 데뷔 앨범에 포함될 신곡으로 최종 미션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모모랜드의 최종 데뷔 미션인 '3000명을 모아라'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 연습생 10인은 직접 길거리 홍보에 나서는 등 최선을 다해 왔다.

이단옆차기는 그간 씨스타, 제국의아이들, 쥬얼리, 백지영, B1A4, 엠블랙, 미료, 김장훈, NS윤지, 허각-지아, 투개월, 쉬즈, 김태우, 더씨야, B.A.P, 이루, 에일리, 나비, 스컬&하하 등 많은 가수들과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요계 대표 프로듀서로 자리잡은 팀이다. 이단옆차기는 모모랜드에 대해 음악 위주의 프로듀싱이 아닌 다방면에 걸쳐 준비하겠단 계획이다.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콘셉트, 안무, 뮤직비디오까지 '올 인 원' 시스템을 확실히 구축하겠다는 각오다.

모모랜드 측 관계자는 "이번 파이널 미션 공연은 모모랜드가 내딛을 첫 발걸음과 이들이 보여줄 독특한 색깔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모모랜드의 데뷔가 달린 중요한 무대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바이벌 모모랜드를 찾아서'는 더블킥컴퍼니 연습생 10인이 이단옆차기, 라이머, 신사동호랭이 등 '프로듀싱 어벤져스'와 함께 걸그룹 모모랜드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Mnet에서 방송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더블킥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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