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정유안, VAST엔터와 전속계약… 현빈과 한솥밥 [공식입장]

입력 2016-09-01 13: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VAST엔터테인먼트가 올해 8월 신인배우 정유안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그의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화계에 등장하자 마자 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 정유안은 영화 ‘밀정’에서 송강호, 이병헌, 공유, 한지민 등과 함께 의열단의 막내 멤버로 등장한다. 천만 배우들과 함께 한 중국 촬영 장에서 유일한 10대 연기자로 선배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밀정의 중국 촬영 당시 현지인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할 정도로 수준급의 중국어 실력도 갖춰 선배연기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신예 정유안은 현재 공유가 전속모델로 활동하는 가구브랜드 일룸(iloom) 광고의 메인모델로 출연하며 광고 업계에도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유명한 ‘밀정’의 김지운감독에게 캐스팅되어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하는 영광을 얻게 된 신예, 정유안.

현재, SBS 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 에서 이수민의 남자친구 역할로 출연하며 10대 로맨스로 극의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MBC ‘운빨로맨스’에서 이수혁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의 ‘굿와이프’ 에도 출연하며 차근차근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신인 정유안은 ‘VAST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현빈 선배님과 한 식구가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다양한 연기도전을 통해 좋은 배우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소속사 VAST는 열여섯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배우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고 연기 하는 모습에서 정유안의 잠재력과 다양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VAST관계자는 “VAST의 강건택 대표는 신인들이 배우로 자리매김 하기까지 어떠한 과정속에서 어려움을 겪는지 가장 잘 알고 있는 분이라며, 가능성 있는 신인배우에게 올바른 길을 열어주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자 설립된 회사인 만큼 신인배우 정유안이 좋은 필모그라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소속사는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 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