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과 최종예선 1차전 선발 공개… 지동원 원톱

입력 2016-09-01 19: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지동원. ⓒGettyimages/이매진스

지동원.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월드컵 본선 9회 연속 진출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 중국전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 나선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지동원을 내세웠다. 지동원과 더불어 중국 골문을 노릴 2선에는 손흥민(토트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가 배치됐다.

또한 슈틸리케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한국영(알 가라파)을 기용한다.

수비진은 A매치에 데뷔하는 오재석(감바 오사카)과 김기희(상하이 선화), 홍정호(장쑤 쑤닝), 장현수(광저우 R&F)로 포백 라인이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이 낀다.

▲ 중국전 선발 명단

FW : 지동원 손흥민 이청용
MF : 구자철 기성용 한국영
DF : 오재석 김기희 홍정호 장현수
GK : 정성룡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