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위대한 유산’ 오상훈 감독, 11일 별세

입력 2016-09-12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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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대한 유산’과 ‘파송송 계란탁’ 등을 연출한 오상훈 감독이 11일 밤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9세.

오상훈 감독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95년 ‘본 투 킬’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2003년 영화 ‘위대한 유산’, 2005년 ‘파송송 계란탁’ 등 코미디 영화를 연출하며 재능을 인정받아왔다.

최근에는 중국 측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11시이며 장지는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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