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해진이 이색 추석 인사를 전했다.
배우로서는 최초로 팬서비스의 일환으로 웹툰을 연재 중인 박해진이 웹툰을 활용해 깜짝 추석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박해진은 13일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4 컷의 단편 웹툰을 공개했다. 해당 웹툰에는 한복 고름을 매기 어려워하는 소속사 형에게 손수 고름을 매주는 박해진의 다정다감한 모습이 담겨 있다.
박해진의 행동에 "아이고 우리 박배우 못하는 게 없다"며 흐뭇해 하던 소속사 형은 이내 한복을 빌미로 은근슬쩍 그의 모자를 벗기려는 박해진의 수작이었음을 눈치 채고 발끈하고… 결국 실패로 돌아가자 아쉬워하는 박해진의 모습이 실제인 듯 아닌 듯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그려져 웃음을 자아낸다.
소속사 측은 “이번 추석 연휴는 박해진에게도 아주 꿀 같은 휴식이 될 것 같다. 곧 들어갈 드라마 ‘맨투맨’과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촬영을 앞두고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달콤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0월 초 차기작으로 선택한JTBC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 촬영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25일에는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공식 팬클럽 클럽진스(CLUB Jin's)의 1기 창단식을 개최한다.
사진제공 | 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