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파리-밀라노 글로벌 팬미팅 개최… 해외활동 박차

입력 2016-09-13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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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가 파리와 밀라노에서 글로벌 팬미팅을 개최하고 유럽 팬들을 만난다.

빅스는 오는 17일부터 양일간 ‘빅스 라이브 앤 밋 인 유럽 2016(VIXX Live & Meet in Europe 2016)’을 열고 글로벌 팬미팅을 진행한다. 17일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8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3년(밀라노)과 2014년(파리)에 걸쳐 열린 ‘빅스 글로벌 쇼케이스 밀키웨이(VIXX GLOBAL SHOWCASE THE MILKY WAY)’ 이후 약 3년 만이다. 오랜만에 열리는 빅스의 유럽 팬미팅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인터뷰 문의가 쇄도하는 등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빅스가 최근 여섯 번째 앨범이자 연간 대규모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두 번째 작품인 ‘하데스(Hades)’ 국내 활동을 막 마무리 지은 후 해외 활동에 시동을 거는 자리라 더욱 눈길을 끈다.

빅스는 유럽 팬미팅에 이어 오는 24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2016 필 코리아 인 카자흐스탄(2016 FEEL KOREA in Kazakhstan)’ 콘서트에도 참여해 케이팝 인기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빅스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아티스트 중 한 팀으로 참여해 카자흐스탄에 한류 문화 알림이로서 역할을 한다.

빅스는 여섯 번째 앨범 ‘하데스’의 타이틀곡 ‘판타지(Fantasy)’로 각종 음원 차트, 음악 방송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다크 섹시미의 정수를 높인 고품격 무대로 음악적 완성도를 기해 컨셉돌 대표 주자의 명성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빅스는 유럽 팬미팅을 시작으로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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