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진은 시청자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연휴인 오는 16일 오전 11시40분, 1~8회 압축판부터 비하인드, NG 컷까지 '구르미'의 엑기스만 담은 스페셜 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스페셜 방송은 총 2부로 나뉘어 방송된다. 1부에서는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위장내시 홍라온(김유정)의 문제적 첫 만남과 궁에서의 재회가 시작된 1회부터 위기에 처한 이영을 위해 독무를 선보인 라온의 이야기까지 총 4회분이 담긴다. 2부는 5~8회까지의 이야기로 홍라온의 동궁전 발령으로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이 한 차례 위기를 넘기고 단단해지는 궁중 로맨스가 담긴다.
특히 본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NG컷이 1부와 2부에 각각 3분씩 포함,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구르미 그린 달빛' 7회에서는 혼자만 좋아하는 마음을 전한다 한들, 달라질 게 없다고 생각하며 홍라온을 향한 연심을 숨겨왔던 이영의 직진 고백이 그려져 시청률 20% 고지를 돌파했다.
본격적인 궁중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 ‘구르미 그린 달빛’ 8회는 13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구르미 그린 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