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콘테 감독 “레스터시티 전은 좋은 모습 보일거라 믿어”

입력 2016-09-20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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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레스터시티와의 리그컵을 앞두고 선수들에 신뢰를 보냈다.

첼시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 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21일 레스터시티와의 리그컵 (EFL컵) 3라운드(32강) 경기에 나선다.

콘테 감독은 레스터시티 전을 앞두고 “리버풀 전 패배 이후 선수들이 훈련에서 보여준 모습에 만족함을 느끼고 있다.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우리는 리버풀을 상대로 거둔 패배에 대해 실망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두 골을 내줬고 시즌 첫 패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훈련에서 올바른 강도와 올바른 정신을 볼 수 있었다.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굉장히 어려운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우리는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콘테 감독은 스완지시티 전에서 당한 발목 부상으로 리버풀과의 경기에 결장한 존 테리에 대해“그는 회복 중이다. 오늘 밖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봤고, 회복 중이다. 레스터시티 전 이후에 그의 컨디션을 다시 확인할 것”이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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