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마츠, 24일 선발진 복귀… 가을야구 노린다

입력 2016-09-21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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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마츠.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티븐 마츠(25, 뉴욕 메츠)가 팀에 복귀한다.

미국 USA투데이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마츠가 오는 24일 메츠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츠는 22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불펜 피칭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매체를 통해 "현재 느낌은 굉장히 좋다. 나는 출전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메츠 구단은 마츠의 상태에 따라 24일 있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

선발진의 줄부상을 겪고 있는 메츠에 마츠의 복귀는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메츠는 현재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공동 1위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한편 마츠는 지난달 15일부터 어깨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다 23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당시 마츠의 부상 상태는 심각하지 않으며 염증정도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츠는 올 시즌 22경기 132 1/3 이닝을 소화하면서 9승8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하며 올 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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