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무기한 단식 농성 돌입

입력 2016-09-26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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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오늘(26일) 오전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정세균 의장이 파괴한 의회민주주의 복원을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정현 대표는 "정세균 의장이 국회의장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정현 대표는 "거야의 횡포에 맞서기 위해서는 비상한 방법을 쓸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의회주의 파괴자 정세균은 물러나라'는 구호와 '세월호나 어버이연합 둘 중에 하나 내놓으라는데 안 내놔…그래서 그냥 맨입으로…그래서 그냥은 안되는거지?'라는 정 의장의 본회의장 발언이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에 들어갔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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