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심판 매수’ 전북 스카우트 상벌위 30일 개최

입력 2016-09-28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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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심판 매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전북 현대 스카우트에 대한 상벌위를 개최한다.

연맹은 28일 “30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비공개로 상벌위원회를 연다. 상벌위 종료 후 결정문 발표 및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심판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전북 스카우트 차 모 씨의 1심 선고가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으로 내려졌기 때문이다.

한편, 차 모 씨에게 유죄 선고가 내려지면서 전북은 최악의 경우 강등을 당할 수 있으며, 승점 감점, 제재금 등의 징계를 받을 것이 유력해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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