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빅뱅 새 앨범 공식화…“비밀리에 녹음 마쳤다” [공식]

입력 2016-09-29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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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빅뱅 새 앨범 공식화…“비밀리에 녹음 마쳤다”

빅뱅의 새 앨범 발표가 임박한 사실이 멤버 승리에 의해 언급됐다.

승리는 28일 V LIVE+ ‘여보세요 승리세요’ 방송 중 “빅뱅 신곡 드디어 곧 나옵니다. 일정은 제가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없지만 빅뱅의 아주 좋은 신곡을 여러분들에게 곧 공개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승리는 “멤버들과 비밀리에 녹음을 거의 마쳤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노래 정말 좋습니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태양은 지난 데뷔 10주년 기자회견에서 앨범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M’ ’A’ ’D’ ’E’ 앨범이 너무 큰 사랑을 받은 것 같아 싱글에 버금가는 좋은 곡을 만들고자 노력하다 보니 조금씩 늦어지는 것 같다”고 밝혀 누구보다 멤버들 자신이 이번 새 앨범에 가장 큰 기대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전한 바 있다.

실제로 빅뱅 멤버들은 연내 앨범 발표를 위해 바쁜 해외 스케줄 중에도 틈틈이 앨범 준비를 해오고 있었으며, 최근에는 매일 YG 사옥 스튜디오에 모여 앨범 준비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빅뱅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영화, 전시회,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10주년 이벤트의 최고의 선물이 될 새 앨범을 어떤 음악으로 채워서 돌아올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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