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조정석, 응급실 백허그…애정전선 변화

입력 2016-09-29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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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조정석, 응급실 백허그…애정전선 변화

공효진과 조정석의 애정전선에 변화 징조가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속 공효진(표나리)과 조정석(이화신)의 응급실 백허그가 29일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28일 방송에서 나리(공효진 분)는 정원(고경표 분)과의 달콤한 연애를 이어간 반면 나리를 향한 화신의 짝사랑 역시 깊어만 갔다. 이에 화신과 정원, 두 사람의 우정에 비상불이 켜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전개와는 달리 나리와 화신 사이에서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홀로 침대에 웅크려 누워있는 화신을 바라보던 나리가 그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화신 역시 이를 가만히 받아들이고 있는 것. 두 사람의 애틋하고도 아련한 표정은 러브라인 변화의 실마리인지 주목케 하고 있다.

특히 ‘질투의 화신’ 속 병원은 나리와 화신이 서로에 대한 비밀부터 마음까지 오픈하고 가까워지는 아주 중요한 장소였기에 이 곳이 나리와 화신에게 또 어떤 전환점이 될지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질투의 화신’ 12회는 29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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