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붉은보석2’ 출시

입력 2016-09-29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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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은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개발한 ‘붉은보석2-홍염의 모험가들’을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13년 동안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붉은보석’의 공식 후속작. 원작의 재미를 계승하는 한편 모바일에 맞춰 다양한 파티 플레이와 실시간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저들은 전사, 격투가, 마법사, 사제 등 직업별로 특화된 능력을 지닌 6종의 모험가와 탱커, 딜러, 힐러 등 각기 다른 특성과 스킬을 가진 60여 종의 동료를 수집해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거울전쟁’과 ‘붉은보석’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바 있는 남택원 엘엔케이 대표가 시나리오를 담당했으며, 국내 유명 성우 26인이 참여해 게임 내 대사를 처리했다. 원작의 재미요소인 모험가의 ‘변신 기능’과 유저들 간의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독려하는 ‘마을’ 역시 모바일로 구현했다. 시나리오 던전과 요일 던전, 다섯 개의 탑, 결투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네시삼십삼분은 출시를 기념해 10월9일까지 공식카페에 가입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7’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벌인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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