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브래드 피트, 아동학대 혐의 조사 참여…“결백하다”

입력 2016-09-29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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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아동학대 혐의 조사 참여…“결백하다”

브래드 피트가 ‘아동 학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이하 현지시각) 피플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LA 경찰과 아동 가족 보호국(DCFS)에서 조사받고 있다. 지난 14일 프랑스에서 미국 LA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매덕스에게 언어적, 물리적 학대를 가했다고 혐의다.

이에 대해 아동 가족 보호국 측은 “브래드 피트는 표준적인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동 가족 보호국의 조사에는 약물 복용 검사, 소변 검사 등이 포함돼 있다.

브래드 피트 측은 “브래드 피트 본인이 어떤 학대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결백하다고 말하고 있다”며 “그는 이번 조사에 아주 성실히 임했고, 추후에도 협조적으로 응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은 LA 법원에 제출됐다. 또 이혼 소장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을 원하고, 자녀 6명의 양육권을 요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열애부터 결혼 생활까지 약 12년 간의 로맨스를 이혼 소송을 통해 정리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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