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차바 북상 中...제주 지역 태풍 주의보

입력 2016-10-04 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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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차바 북상 中...제주 지역 태풍 주의보

제18호 태풍 차바가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4일 오후 8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 전역과 앞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제주도 육상에 북동풍 또는 동풍이 초속 12∼20m로 불고 5일까지 80∼200㎜, 산간 등 많은 곳은 400㎜ 이상 비가 내리겠다고 예측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날 오후 6시부터 도와 행정시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기능을 13개 협업부서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와 행정시, 읍·면·동 공무원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사진 | 제18호 태풍 차바, 기상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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