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광명스피돔 개장 이후 10년간 사용하던 경주로 벨로드롬이 새 단장을 마쳤다. 9월1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공사를 끝내고 확 달라진 광명스피돔 피스타 전경.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공사기간 동안 광명스피돔에서는 경주가 열리지 않았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광명스피돔 경주로가 준공 이후 10년이 지나 노면이 노후화 됐다. 자칫 미끄러짐에 의한 낙차로 이어질 수 있어 선수들의 안전과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경주 제공을 위해 보수공사를 했다”고 밝혔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벨로드롬 새 단장을 기념해 지난달 30일 기념행사도 했다. 새 단장을 기념한 직원들의 고객 맞이 인사를 시작으로 기념 떡 증정과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이어졌다. 경품이벤트는 개천절 특별경륜일인 10월3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에어볼 추첨기, 룰렛게임, 다트게임, 대형주사위 던지기 등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선물세트, 생활용품, 음료수 등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광명스피돔 벨로드롬 경주로 보수공사로 휴장했다. 그 동안 기다려준 고객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새로 단장한 스피돔에서 즐거운 시간 많이 가지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