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7일 충남 아산서 개막… 충남, 안방서 종합 2위 도전

입력 2016-10-05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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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 선수단이 ‘안방’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도는 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 체육회장인 안희정 지사와 선수, 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전국체전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정철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보고, 안 지사의 단기 수여, 식사 및 격려사, 선수 대표 선서 및 기념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선수와 국민 모두에게 영광과 희망,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전국체전에서 충남의 저력과 체육강도의 전통을 보여줄 수 있는 멋진 승부를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7일부터 7일 동안 아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는 3만 2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충남에서는 종합 2위를 목표로 선수 1367명과 임원 446명 등 모두 1813명이 출전한다.

도는 지난 2001년 도내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 1998년과 2002년 제주도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각각 3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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