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재고 감소에 상승… WTI 2.3% ↑

입력 2016-10-06 09: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제유가, 원유재고 감소에 상승… WTI 2.3% ↑

6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자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14달러(2.3%) 오른 배럴당 49.8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다음 달 인도분 기준으로 6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금값은 4일 연속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10달러(0.1%) 낮은 온스당 1,268.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 강세와 미국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금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05달러(2.1%) 높은 배럴당 51.92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미국의 원유재고가 1주일새 300만 배럴 감소해 4억9천970만 배럴이 됐다고 발표했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