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016’ 지목배틀 시작…지리산 소울, 파격 선곡

입력 2016-10-06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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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슈퍼스타K2016'이 6일 2라운드 지목 배틀을 시작한다.

6일 '슈스케2016'에서는 1라운드 ‘20초 타임 배틀’에 이어 새롭게 2라운드 ‘지목 배틀’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이 2라운드 ‘지목 배틀’을 시작하기에 앞서 조편성을 하는 모습부터 그려져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화제의 참가자인 ‘지리산 소울’ 김영근의 조가 어떻게 구성될지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본방송에 앞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지목 배틀’선곡자가 된 김영근이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선택하는 파격적인 선곡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김영근과의 배틀을 원하는 참가자들이 무대 앞으로 나오는 모습이 그려졌고 과연 김영근이 어떤 참가자를 배틀 상대로 지목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영상에는 여성 참가자 4명이 한 조가 돼 그룹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를 재해석하는 모습이 담겼다. 참가자 4명은 노래의 도입부를 각각 파트를 나눠 부른 후 동일한 후렴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하지만 참가자2명이 노래를 부르던 와중에 7명의 심사위원 중 4명 이상이 ‘슈퍼탈락’ 버튼을 눌러 그 자리에서 탈락하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사위원들의 냉철한 평가가 긴장감을 더하는 가운데,과연 남은 2명의 참가자는 합격하게 될지 아니면 4명 전원이 탈락하게 될지 주목된다.

‘슈퍼스타K 2016’ 3회는 6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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