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4개월 최고치… 금값은 5일째 하락

입력 2016-10-07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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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4개월 최고치… 금값은 5일째 하락

국제유가가 6일(현지시간) 산유국의 감산 가능성과 미국 원유재고 감소에 따라 4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61센트(1.2%) 오른 배럴당 50.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11월 인도분 기준으로 6월 9일(50.56달러) 이후 가장 높은 마감가다. 또 6월 23일 이후 처음으로 50달러대를 회복했다.

금값은 5일째 약세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5.60달러(1.2%) 낮은 온스당 1,253.00달러로 마감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5000건 줄어든 것으로 발표되자 투자자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금에 대한 투자가 줄었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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