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황보라♥장세현, 언약식 포착…로맨틱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 초스피드를 자랑하는 불꽃커플 황보라-장세현이 사랑의 언약식을 올린 가운데, 두 사람의 화보 같은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일 12회 방송에서 사랑 하나만을 바라보고 집을 나온 희라(황보라)는 장수(장세현)와 성당에서 언약식을 올렸다. 가족들의 극심한 반대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행복해하는 두 사람은 사랑에 푹 빠진 연인의 모습 그 자체였다.

이어 7일 공개된 사진에는 황보라가 순백의 원피스에 화관을 쓴 채 수줍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눈을 뗄 수 없는 여신 자태를 뽐내며 사랑스러움을 전하는 황보라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또한 장세현은 훤칠한 키를 뽐내며 모델 못지않은 워킹과 포즈를 선보였다. 극 중 철없는 캐릭터인 ‘장수’를 연기할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장세현의 반전 매력에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인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