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주상욱, 김현주에 애틋고백 “결혼하자, 우리”

입력 2016-10-08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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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주상욱, 김현주에 애틋고백 “결혼하자, 우리”

주상욱이 드라마 ‘판타스틱’에서 김현주에게 담담했기에 더욱 더 애틋한 프로포즈를 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류해성(주상욱)은 암에 걸린 이소혜(김현주)가 자신을 밀어내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는 애정공세를 펼쳐 ‘직진남’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이런 수식어에 맞게 7일 방송된 ‘판타스틱’ 11회에서 류해성은 이소혜에게 기습 프로포즈를 했다. 위험한 액션 연기 도중 추락사고를 겪었던 류해성은 죽음의 위기를 느꼈고 그때 이소혜에게 프로포즈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담담하게 미소 지으며 애틋한 고백했다. 아름다운 촛불도 비싼 프로포즈 반지도 없었지만 류해성의 ‘직진 눈빛’만으로도 로맨틱한 프로포즈가 연출됐다.

류해성은 암 동지라며 이소혜와 여전히 친분을 쌓고있는 홍준기에게 질투도 하지 않고 오히려 능청스럽게 형이라고 부르고 이소혜를 위해 오랜 시간 몸담아 온 소속사를 떠날 생각을 하는 등 여태까지 한국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줘 ‘역대급 벤츠남’이라는 평도 받고 있다.

또한 능청스러운 코믹연기와 절절한 로맨스 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주상욱에게도 역시 ‘로코킹’답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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