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10 페스티벌] 김원석 PD "이성민, ‘미생’ 캐스팅에 1년 동안 공 들여"

입력 2016-10-09 14: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미생’의 연출을 맡은 김원석 PD가 이성민 캐스팅에 공을 들인 이유를 밝혔다.

9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는 ‘tvN10 페스티벌’ 라이브세션 ‘내일 봅시다, 미생’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원석 PD, 임시완, 이성민, 김대명 등이 참석했다.

김 PD는 이날 “이 작품에는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꼭 필요하다는 불륜이나 기억상실이 없다. 제일 중요하게 생긴 건 우정이었다. 직장 동료 간의 동료애와 우정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래서 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할 연기자 캐스팅이 관건이었다. 이후 이성민 선배는 1년 동안 캐스팅에 매달렸다. 이성민 캐스팅이 끝난 후 많이 걱정을 덜었다”고 덧붙였다.

일산(경기)│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