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강호동, 신동엽의 진행으로 tvN10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예능·드라마 10대 콘텐츠상, 콘텐츠 대상과 더불어 16개의 개인 부문을 시상한다.
tvN 월화극 '혼술남녀'에 출연 중인 배우 하석진과 박하선은 이날 대세배우 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류준열과 혜리는 대세배우상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응답하라1988'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공동 수상으로 대신해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류준열은 "축제의 장에 초대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혜리 역시 "오랜만에 '응팔' 가족들을 만나서 너무 좋은데 상까지 받아서 더 좋다. 의미있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시상식 방송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