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시간’ 강동원 “전작은 사기꾼… 이번에는 순수한 소년”

입력 2016-10-11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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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가려진 시간’에서 맡은 배역에 대해 설명했다.

11일 서울 압구정 CGV 1관에서는 영화 ‘가려진 시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주연을 맡은 배우 강동원과 신은수 그리고 엄태화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동원은 ‘가려진 시간’에서 맡은 캐릭터에 대해 “이번 작품에서는 순수한 소년으로 출연한다. 전작에서는 사기꾼이었는데 이번 작품에 데뷔 이래 가장 순수한 캐릭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원은 함께 호흡을 맞춘 신은수 양에 대해 “지방 촬영의 장점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은수 양과 촬영장 근처 완도나 해산물 식당에 같이 갔었다. 근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많이 즐겨 먹진 않아보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가려진 시간’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가려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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